[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57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노후와 파손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체계적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점검에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봉사단 12명이 참여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장애물 적재, 바닥재 파손, 나사 풀림 등 기본 안전 요소를 중점 확인한다.
놀이기구는 미끄럼틀 보호벽 상태, 체인 틀어짐, 돌출부 유무 등 아동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각 시설 관리주체에 통보해 신속한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지속적인 안전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산업계, 소비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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