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57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노후와 파손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체계적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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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29 onemoregive@newspim.com |
점검에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봉사단 12명이 참여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장애물 적재, 바닥재 파손, 나사 풀림 등 기본 안전 요소를 중점 확인한다.
놀이기구는 미끄럼틀 보호벽 상태, 체인 틀어짐, 돌출부 유무 등 아동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각 시설 관리주체에 통보해 신속한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지속적인 안전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산업계, 소비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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