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회사무처는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을 맞아 '그날 12.3 다크투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가 헌법적 절차에 따라 '12·3 비상계엄'을 신속하게 해제 요구를 결의한 당시를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담을 넘은 장소, 계엄군 헬기가 착륙한 국회 운동장, 계엄군과 대치한 국회의사당 2층 현관 등 주요 현장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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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출입이 제한적으로 차단되고 있다. 2024.12.03 leehs@newspim.com |
다크투어는 국회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투어에 참여해 국회 사무처 직원 등과 함께 주요 현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반투어는 ▲12월 4일 3회 ▲12월 5일 2회로 총 5회 운영된다. 1회차당 190명을 신청받는다. 190명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한 국회의원의 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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