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 26일자 로이터 기사(Adecco says joint venture with Salesforce can help reduce AI bubble risk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스위스-프랑스계 인력 서비스 기업 아데코(Adecco, SWX: ADEN)의 데니스 마슈엘 최고경영자(CEO)가 26일(현지시간) 세일즈포스(CRM)와의 합작 벤처 'r.Potential'이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보다 구체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해 AI 버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아데코 로고 [사진 = 로이터 뉴스핌]

마슈엘 CEO는 런던에서 열린 아데코 투자자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300여 개 대형 고객사가 해당 플랫폼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r.Potential은 기업 경영진이 AI를 업무 현장에 통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슈엘은 "현재 AI 공급은 엄청나게 늘어나 있지만, 기업들이 이를 핵심 프로세스에 실제로 적용하는 데는 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기업들은 에이전트와 AI 공급을 탐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기업 가치가 상당히 높게 평가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마슈엘은 "AI는 결국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r.Potential 플랫폼이 이를 가능하게 해 버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슈엘은 AI이 허위 정보를 만들어내는 이른바 '환각(hallucinations)'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추가적인 모델 학습을 통해 이러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데코는 자본시장 행사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향후 전략이 AI과 디지털 플랫폼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슈엘은 이달 초 아데코가 현재까지 AI가 고용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6일 아데코 주가는 7% 이상 하락했다. 취리히 칸토날방크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AI와 자동화가 아데코 사업에 미칠 위험을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목표 부채 비율을 맞추기 위해 배당 삭감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아데코는 2027년 말까지 순부채를 핵심이익(EBITDA)의 1.5배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장기 지침을 재확인하며, 전체 그룹의 경기 사이클 동안 이자·세금·상각 전 이익(EBITA) 마진을 3~6%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커리어 개발 부문인 LHH의 마진 목표를 기존 7~10%에서 8~11%로 상향했고, 핵심 아데코 사업은 3~6%, 디지털 엔지니어링 부문 아코디스(Akkodis)는 7~10% 범위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kimhyun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