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북평동에서 올해 '무병장수 북평동' 사업을 3회차에 걸쳐 운영하며 어르신 건강관리와 복지 상담을 집중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지상경로당 방문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업은 혈압·혈당 측정, 기초건강 교육, 건강체조, 복지제도 안내 등 실용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51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관련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도록 했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북평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현장 중심 복지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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