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롯데건설이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에 나선다.
2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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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롯데건설] |
신종자본증권은 회사채의 한 종류로,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돼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증권은 30년 만기로, 호텔롯데과 롯데물산이 각각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한다. 내달 29일과 내년 1월29일 두 차례로 나눠 3500억원씩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5.8%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