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권익 우선 세무 정책 강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25년 부산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상구는 부과·징수 중심 행정에서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과 세무부서가 협력해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올해는 멸실 차량 등 압류 실익 없는 재산에 대한 해제를 적극 실시해 영세 체납자의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했다.
이 조치는 납세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징수 행정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사상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한 구민께 감사한다"며 "납세자 권익을 우선하는 세무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