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기술사업화·창업 활성화 공로 인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은 1일 보건의료 기술사업화와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 초기 창업기업 육성, 지역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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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바이오진흥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사진=전남바이오진흥원] 2025.12.01 ej7648@newspim.com |
전남바이오진흥원은 그동안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기술이전·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임상 연계 지원,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병원·대학·기업을 연계한 '전주기 기술개발–검증–상용화'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또한 그린바이오육성지구 지정과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천연물·농생명 자원과 바이오의약 인프라를 연계한 연구–창업–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윤호열 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역 기업과 기관 모두의 성과"라며 "기술사업화와 창업 지원을 한층 강화해 지역 혁신기업이 국가 보건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사업화 플랫폼 고도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