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책임의료기관·보건당국 50여명 참석, 의사인력 지원 방안 집중 논의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은 3일 세종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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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협의체 개최.[사진=강원대병원]2025.12.03 onemoregive@newspim.com |
남우동 병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체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과 원주·영월·강릉·삼척·속초의료원 등 지역책임의료기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원권역외상센터 등 관련 기관 위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의사인력 지원 현황과 과제, 공공보건의료 협의체 정례화 방향에 대한 발표와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 응급실 전담의와 공보의 공백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의료 인력 확보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의체가 강원권 공공의료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구조를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됐다"며 "강원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도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강원권의 의료와 돌봄을 잇는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은 2019년 도입된 책임의료기관 제도 하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6월 상반기 협의체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지역 공공의료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기적 소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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