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쏠리드가 2026년 통신장비 업종 '빅사이클' 진입 기대 속에 주파수 재할당과 글로벌 망 투자 재개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하나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4일 쏠리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하며 현 주가 수준을 적극 매수 구간으로 제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LTE 주파수 재할당 조건에 5G SA 전환과 인빌딩 구축 의무가 추가된 점, 2026년 상반기 미국 주파수 경매 본격화, 글로벌 통신망 투자 재개를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이와 함께 2025년 4분기 매출 이연 효과와 미국향 고수익 매출 증가로 실적이 회복되고, 2026년에는 국내 RF 중계기·DAS 매출과 관공서·방산 부문의 동반 성장으로 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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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광통신·기지국 장비주 주가가 이미 크게 오른 반면 인빌딩 1위 사업자인 쏠리드는 역사적 저점 수준의 PBR을 형성하고 있다며, 과거 사이클처럼 기지국에서 인빌딩 장비로 이어지는 순환매가 재현될 경우 주가 재평가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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