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사 플래그십 모델 납품…올해 장비 매출 180억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액트로는 '6축 성능검사기'를 업계 최초로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하며 자동화 장비 사업 저변을 한층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6축 성능검사기는 수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한 것으로, 기존 자사의 '폴디드 줌 성능검사기' 기능을 고도화한 제품이다. 액트로는 지난해 말부터 자동화 공정 장비 사업을 본격화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으며, 올해 3분기 누적 장비 판매 매출만 180억 원대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신제품 6축 성능검사기는 액추에이터의 X/Y/Z축 구동뿐만 아니라 각 축별 회전 구동까지 검사할 수 있어 총 6개 축에 대한 정밀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OIS와 폴디드 줌 부품 모두 검사 가능하며, 기존의 타 제품 대비 점유공간이 적고 낮은 비용과 짧은 설치 시간으로 도입 비용 감소에도 강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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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트로 로고. [로고=액트로] |
또한 해당 제품은 S사의 내년도 플래그십 모델 초도 물량 공급을 이미 진행 중이다. 글로벌 모바일 업체향 제품은 현재 고객사에서 양산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통해 빠른 매출 증가세를 예상하고 있다.
액트로 관계자는 "자동화 장비는 기술 집약적 제품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수익성 개선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6축 성능검사기 제품도 이번 공급으로 시장 진입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향후 동종업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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