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약 도입 및 종합 시스템으로 발전
돌봄 서비스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아동 돌봄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이달 5일 도민페이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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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돌봄 플랫폼. [사진=경기도] |
도에 따르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은 12세 이하 아동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 시스템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플랫폼은 단순한 신청 창구가 아닌, 돌봄서비스 신청, 매칭, 이용, 사후관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종합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플랫폼 내에는 돌보미 수당 신청, 전자 근로계약, 시군 거점센터와 돌보미 간 인력관리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기존의 서면 또는 개별 연락 방식이 전산화되어 행정 업무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 및 일시 돌봄 예약 기능이 추가된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는 이제 실시간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졌다. 콜센터 중심으로 운영되던 '언제나 어린이집' 서비스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갖춰지며 돌봄서비스 신청과 이용이 수월해졌다.
가족돌봄수당은 대상자 관리, 활동 모니터링, 지급 산정 등 모든 과정을 전산화해 업무의 효율성이 개선됐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기능도 강화되어, 상담 이력 관리는 콜센터와 플랫폼 간 연계로 체계화되었다.
또한 아동돌봄 자원과 양육지원 정책을 통합한 정보 제공 기능이 개선되어, 이용자는 위치, 연령, 유형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2차 고도화로 플랫폼이 행정 시스템을 넘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아동 돌봄의 핵심 전산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위해 플랫폼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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