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5년 하반기 시민 중심 행정문화 정착과 공직자의 적극적 업무 수행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3명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은 환경과 박진용 주무관이 '중·소형 폐가전제품 내 집 앞 맞춤수거 서비스'로 편익과 환경, 예산을 동시에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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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29 onemoregive@newspim.com |
우수상에는 공공폐수처리장 전기료 절감으로 탄소중립과 업체 부담 완화를 이끈 우선형 팀장, 2025 무릉별유천지 아스타이벤트를 첫 개최한 최호진 팀장, 묵호·발한 실시간 스마트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구축에 기여한 김강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야시장 개최(황성범 주무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홍경호 주무관), LS전선 오피스텔 민원 해소(이윤하 주무관) 사례가 포함됐다.
이번 선발은 실무부서 평가와 직원·시민 투표, 외부 민간위원 참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포상금, 포상휴가, 국내외 연수 등 인사상 우대가 제공된다.
동해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안 해결 지원, 사전컨설팅 제도, 면책 보호관 제도 등 공무원의 자율성과 책임행정을 뒷받침하는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행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라며 "자율성과 책임감이 균형을 이루는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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