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피드백 반영, 내년 1분기 서비스 목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슴미니즈(SMiniz)'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CBT는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지원하며, 지난달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슴미니즈'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 '미니즈'가 등장하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 이용자는 나의 '최애' 캐릭터와 함께 매치3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NCT',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등 게임 캐릭터로 탄생한 SM 소속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아티스트의 모습을 담은 포토카드 컬렉션과 퍼즐 플레이, 캐릭터와 포토카드 꾸미기 기능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슴미니즈'는 내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게임 전반을 점검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완성도를 강화해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