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학생 전석 무료 초청…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 실현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에서 가수 변진섭을 초청해 '7080 세대 향수와 세대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캠퍼스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 석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민, 학생, 교직원, 청소년 등 7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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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진섭 콘서트 포스터. [사진=목포대] 2025.12.08 ej7648@newspim.com |
무대에 오르는 국민 가수 변진섭은 '새들처럼', '희망사항',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추억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학교 측은 이번 공연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다리'로서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연 실황은 목포 MBC 라디오를 통해 전남 서부권 10개 시·군(목포·무안·신안·영암·장흥·강진·진도·완도·해남·함평)에 송출된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목포대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2025 글로컬대학 연차평가'에서 전국 20개 대학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혁신대학으로 인정받았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