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김현미 부군수가 지난 8일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산불 대응 태세와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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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미 거창군 부군수가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전반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 2025.12.09 |
거창군 산불대응센터는 2021년 3월 준공 이후 33명의 산불전문진화대원이 상주하며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해 확산 방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부군수는 진화차량과 진화장비, 개인보호장비 확보 및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초기 대응에 필요한 지휘·출동 체계까지 세부 점검했다.
현장 진화대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군은 내년 5월까지 200여 명의 산불감시·진화 인력이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지도·점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산불감시카메라 증설,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등 다각적인 산불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