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10개월간 진행되며, 2026년에는 (가칭)평택공설종합장사시설의 기본 윤곽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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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이어 시는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건축기본계획,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1월 용역 입찰 공고와 업체 선정 절차를 마쳤으며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타당성 검토와 함께 화장장, 봉안당, 장례식장 등 시설 배치와 기능 구성을 포함한 구체적인 건립 기본계획과 사업 추진 절차를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평택시는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인근 시군의 화장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원스톱 장례서비스가 가능한 종합장사시설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최종 후보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선정한 바 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