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용 기기를 모두 설치하고 운영 준비를 마쳤다. 시는 12월 5일 관내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기기는 2026년 초 전국 도입 예정인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제도에 대비한 사전 조치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기존 플라스틱 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는 전자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과 복지서비스 신청 등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삼척시는 이번 기기 설치로 읍면동 어디서나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 행정·복지 서비스 확대에 맞춰 시스템 점검과 안내를 지속하고, 장애인들의 안정적 이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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