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가 2026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정확하다"고 10일(현지시간) 확인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 기자 에릭 버거가 작성한 분석 기사에 대해 "언제나 그렇듯 에릭은 정확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기사는 인공지능(AI) 부상과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기회가 IPO 추진 배경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더 인포메이션,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복수 언론도 스페이스X가 2026년 IPO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회사 가치가 약 8,0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도 이번 주 "스페이스X가 2026년 IPO를 추진하며 30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