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모두와 함께 행복 나누는 기회 자주 만들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특별한 행보로 직원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손자 손녀를 둔 '할아버지'의 마음으로, 직원 자녀들의 꿈이 자라는 직장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은 22일 오전 이상균 부회장이 '해피보트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임직원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이집에 깜짝 등장한 이상균 부회장은 아이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곰돌이 모양 바라클라바, 보드게임 등 준비한 선물을 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손에 직접 건넸다.
이상균 부회장은 "오늘 이 순간이 우리 해피보트 친구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했던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 모두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상균 부회장은 교사, 영양사, 조리사, 미화원 등 어린이집 교직원 73명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쿠키 간식을 전달하는 등 묵묵히 원아들의 성장을 도우며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해피보트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현재 0세부터 5세 나이의 원아 193명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울산 동구 서부동 HD현대중공업 정문 인근에 위치한 '해피보트 어린이집'은 연면적 2863㎡에 3층 규모로, 일반 보육실 외에도 5가지 테마의 실내놀이실과 친환경 야외놀이터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보육 전문기관의 전문성 있는 교직원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