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북부생활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통합형)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전날 보고회에서 군수와 핵심 부서, 용역 기관이 참석해 북부 지역 특성에 맞춘 계획과 개선안을 논의했다. 사업은 2026~2030년 5년간 총 300억 원(국비 210억 원, 도비 27억 원, 군비 63억 원)이 투입된다.

흥덕면엔 주민 숙원인 체육관과 작은 목욕탕 등 편익시설이 들어선다. 성내면엔 동림저수지 생태자원을 활용한 런케이션 센터, 체험형 스마트팜, 체류형 복합단지를 만든다.
고창군 북부생활권에 생활 서비스 시설과 통합 체계를 구축하고 동림저수지 생태·경관으로 생활·관계 인구 유입 기반을 닦는 대형 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동림저수지 생태 경관을 관광화해 북부권 발전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본계획부터 주민·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북부 랜드마크 시설을 짓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