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텔(INTC) 주가가 12월24일(현지시각) 엔비디아(NVDA)의 인텔 최신 반도체 생산 공정 시험 중단 보도에 2.2% 가량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인텔의 차세대 18A(1.8나노급) 반도체 공정을 시험했지만 더 이상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관련 사안을 잘 아는 익명의 소식통 두 명의 말을 인용한 내용이다.

엔비디아와 인텔 모두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다만 인텔 대변인은 로이터에 "18A 제조 기술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오코틸로(Ocotillo) 공장 부지 내에 'Fab 52' 공장을 가동, 이곳이 18A 공정을 첫 대량 생산에 적용하는 시설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미국에서 개발되고 사용된 가장 첨단 생산기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공정은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를 추격하기 위한 인텔의 핵심 전략으로,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 경쟁력 회복을 의미하기도 한다.
엔비디아는 지난 9월,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약 10%를 취득한 직후 인텔에 50억 달러(약 6조 6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인공지능(AI) 붐의 핵심 칩 설계사이자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의 투자는, 최근 몇 년간 경쟁사에 뒤처진 인텔에게 큰 심리적 지원책으로 해석됐다. 다만 이 계약에는 엔비디아의 칩을 인텔이 실제로 생산하기로 한 구체적인 제조 의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인텔의 18A 공정이란 업체가 자사 생산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개발 중인 최첨단 노드 기술로, 트랜지스터 구조와 전원 공급 방식 등 두 가지 혁신을 담고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