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금품수수 의혹..."사실관계 확인 위해 신속 수사 중"
쿠팡 사건 18건 수사...개인정보 유출 8건 가장 많아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피의자와 참고인을 포함해 총 33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알려진 명품 시계 가액 산정과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 위해 신속하게 수사 중에 있다"고 답했다.
통일교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 규명을 위해 검찰과 합동수사본부 구성 논의가 이뤄지는지에 대해서는 "검찰 등 관계기관과 세부 운용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의원 출마를 준비하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사건 관련해서는 서울청과 강서경찰서에 각각 1건이 접수됐다.
서울청에 접수된 사건은 지난달 31일 공공범죄수사대에 사건이 배당됐으며 강서경찰서에 접수된 사건은 기본 조사를 마치면 병합해서 수사할 예정이다.
쿠팡 관련 수사는 총 18건을 수사하고 있다. 사안 별로는 개인정보 유출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블랙리스트 관리 등 기타 사건 5건, 과로사 관련 3건,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2건이다.
한편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는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 박대준 전 쿠팡 대표에 대한 고발 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관련 건은 접수되지 않았다.
서울청에서는 쿠팡 관련 2차 피해 의심 사례도 2건 접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지난 1일 쿠팡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 TF는 최종상 서울청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86명 규모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