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정 반영한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속도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전북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의료·요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 중증 장애인, 그리고 지자체장이 별도로 인정한 취약계층으로 방문진료·재택간호·식사 및 이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
전북도의회는 지난해 11월 '전북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열어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전북대 의과대학 권근상 교수는 노인의 '노쇠 정도'에 따라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지난 12월 26일에는 남원시보건소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며 연구결과와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통합돌봄 이해와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