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이정후 중견수 경쟁자 딘, SF서 2개월 만에 방출 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저스 2연패 도운 '수비 요정'…김혜성보다 PS 출전 압도적으로 많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지난 시즌 수비 지표가 좋지 않아 입지가 흔들리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기여했던 중견수 저스틴 딘이 샌프란시스코 이적 두 달 만에 40인 로스터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우완 선발 타일러 맬리와 계약을 발표하며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딘을 양도지명(DFA) 처리했다. DFA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든지, 다른 팀으로 가든지 선택하라는 통보다.

LA 다저스 시절 저스틴 딘. [사진=야후스포츠]

다저스 시절 무명 설움을 딛고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난 수비와 주루로 이름을 알린 딘에게는 뼈아픈 결정이다.​ 딘은 다저스의 가을야구 17경기 가운데 13경기에 출전했다. 월드시리즈만 3경기에 나갔다. 대수비나 대주자로 투입돼 타석 기록은 거의 없지만, 간발의 점수 차를 지켜야 하는 후반 수비에서 꾸준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토론토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선 인상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9회말 수비를 앞두고 토미 에드먼 대신 중견수 글러브를 낀 딘은 무사 1루에서 애디슨 바저의 장타성 타구가 로저스 센터 담장 패드와 그라운드 사이에 끼자, 공을 잡지 않고 심판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올렸다.

김혜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은 볼데드로 선언됐고, 비디오 판독 결과 역시 그대로 유지됐다. 딘이 플레이를 이어갔을 경우, 토론토는 충분히 득점이 가능했다. 그러나 볼데드를 이끈 딘의 판단 덕분에 다저스는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딘과는 대조적으로 김혜성은 정규시즌에서 타율 0.280, 3홈런, 13도루를 기록하며 나름 괜찮은 데뷔 시즌을 보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17경기 중 2경기에만 교체 출전했다. 디비전시리즈 4차전 연장 11회 대주자, 월드시리즈 7차전 연장 11회 대수비로 나섰을 뿐이다.​

이런 딘을 품에 안은 팀이 바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웨이버에서 딘을 데려오며 수비와 스피드를 겸비한 외야 뎁스 강화를 노렸다. 지난해 중견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정후의 수비 지표가 하위권을 맴돌아, 현지에서는 "딘이 타격만 조금 받쳐주면, 이정후를 코너 외야로 옮기고 딘에게 센터를 맡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맬리 영입과 함께 딘이 40인 로스터에서 빠지면서 이 시나리오는 개막도 전에 사라졌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외야 구도는 지난해와 큰 틀에서 비슷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정후 입장에선 경쟁자가 사라진 셈이라 분명 호재다. 하지만 다저스의 2년 연속 우승을 도우며 모처럼 존재감을 보였던 딘에게는 올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질 것 같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