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과 및 성평등가족과 신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 총 8446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시 전체 예산의 41%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년 대비 733억원이 증가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지역 간 균형 있는 복지인프라 기반 마련을 위한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제6기 김해특화형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건강한 자립의 삶을 실현하는 자활근로사업 추진 ▲행복한 출산, 빈틈없는 아이돌봄 시행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취·창업 지원 ▲지역사회 방과후 돌봄시설 확대 ▲김해시청소년센터 노후시설 리모델링 ▲북부권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추진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친환경 장사시설인 공설 자연장지 4월 개장 등이다.
분야별로는 노인 2569억원, 보육·아동 2285억원, 기초생활보장 1772억원, 취약계층지원 858억원, 사회복지일반 427억원, 가족·여성 383억원, 보훈 73억원, 노동 55억원, 청소년 24억원으로 배분된다. 시는 '시민의 꿈과 행복이 가득한 복지도시'를 목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한다.
출산축하금(첫·둘째 50만원, 셋째 이상 100만원),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 부모급여(12개월 미만 월 100만원) 등 출산·양육 지원을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 기준을 중위소득 250%까지 넓히고, 틈새보육시설 146곳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7275명(292억원), 기초연금 1995억원 지원과 노인복지회관 신축을 추진한다. 장애인 활동지원·발달장애 분야에 524억원(전년대비 65억원 증가) 투입, 미니 휠체어 버스 도입과 맞춤 일자리(27억원)를 확대한다.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 자활기업 운영, 아동수당 대상 9세 미만으로 확대(월 10만5천원),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축하금 신설 등 추진한다. 새 조직개편으로 '통합돌봄과'와 '성평등가족과'를 신설해 돌봄·가족 지원을 통합 관리한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고령화에 따른 가족, 사회적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부터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 취약계층의 자립과 돌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들을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복지과를 '통합돌봄과'로, 여성가족과를 '성평등가족과'로 개편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