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사들이 정치 희망 모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올해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조해진 전 국회의원(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가온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조 전 의원이 출간한 저서 '그래도 정치가 희망이다'는 '내 인생의 뜨거웠던 순간들'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정치 입문 이후의 삶과 철학을 자전적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이날 행사는 시사프로그램 '쾌도난마' 앵커 출신의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서구을 당협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현장에는 박정하 국회의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하태경 전 의원, 배우 윤승원 씨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한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나경원 국회의원, 권영진·배현진·김용태·주진우·박정훈·서지영 의원, 산악인 엄홍길, 배우 정준호,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영상 메시지로 축사를 보낼 예정이다.
행사는 다문화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동영상 인터뷰, 저자 인사, 케잌 커팅,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된다.
조 전 의원의 이번 저서는 정치활동 중 처음으로 펴낸 책이다. 원고 작성에서 제목 선정, 사진 설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고 밝히며 "정치의 길을 걸어온 한 개인의 인간적 기록이자, 한국 정치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백"이라고 설명했다.
책에는 극한의 가난, 시골 고교생의 서울법대 진학, 정치 소명의식, 드라마 같은 결혼, 3선 중진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이 담겨 있다. 박찬종·이회창·이명박 등 세 명의 대권주자를 측근에서 보좌하며 겪은 정치의 현장,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선대위 대변인단장 시절의 경험을 현실감 있게 기록했다.
그는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인연, 친구이자 일족인 조국 전 장관과의 관계 등 정치권 안팎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담았다.
조 전 의원은 보수정치의 재건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보수의 대반격, 이제부터 시작이다', '출세의 정치, 헌신의 정치', '내가 죽으면 나라가 산다', '대한민국은 꿈이 있다', '동방의 등불, 인류를 밝히다' 등의 메시지로 함축해서 표현했다.
'민주주의는 성공했고, 정치는 실패했다', '막장정치, 민주주의를 압살하다', '정치를 포기하면 정치가 나를 포기한다', '체념의 정치에서 희망의 정치로', '정치에 지배받는 국민, 정치를 지배하는 국민' 등의 표현에도 한국정치에 대한 저자의 문제인식과 가치관, 철학이 담겨있다.
저서는 특히 남부권 신공항 좌초 등 지방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30년 지방자치의 명암을 분석하며, 위기에 처한 지역의 '대반전' 비전을 제시했다.
조 전 의원은 "자유·민주·복지문화가 어우러진 일류국가 대한민국을 향한 평생의 꿈"이라며 "그 꿈을 향해 다시 정치의 현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