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산불신속대응팀 15개 대대 출동 요청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부 내륙에 강풍·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조기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야산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청과 경북소방 등 진화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산불 진화 차량 49대, 진화 인력 172명을 긴급 투입해 조기 진화와 연소 확대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진화 당국은 신고 접수 22분 만인 오후 3시 3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41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경북소방당국은 '대응2단계' 격상과 함께 옛 의성종합운동장에 진화인력 집결지를 지정하고 인근 소방서 산불신속대응팀 15개 대대와 의용소방대 산불지원팀 2개대 출동을 요청했다.
현재까지 다행히 산불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6.4m의 서북서풍이 불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