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윙 카이쥔 주한싱가포르대사와 만나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1975년 수교 이래 50년간 자유무역질서를 지지해 온 양국이 불확실한 국제정세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로렌스 웡 총리와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고령화 대응을 위한 싱가포르의 정책을 직접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기업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한-싱가포르 FTA와 한-ASEAN FTA의 호혜적 개선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며 "기업간 공동연구 등을 통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과 미래세대간 교류 증진을 위한 워킹홀리데이 등 제도적 지원에서도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웡 대사는 "양국관계 격상에 따라 정치·안보·공공 분야, 교역·경제협력, 지속가능성·녹색경제·에너지 전환, 첨단기술 연구, 인적 교류 등 5가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의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아세안 디지털 경제 프레임워크 협정 및 아세안 전력망 구축 사업에 대한 한국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케빈 옹 정무서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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