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올해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 운영 방식을 바꿔 전산시스템을 단일화하고 Non-GMO 식재료 자부담을 없애 행정 효율을 높이며 학교·학부모 부담을 덜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학교급식 수·발주 전산시스템(Seat)을 도입해 시·군별로 나뉘어 운영되던 전산시스템을 하나로 통일하고 학교마다 달랐던 식재료 코드를 표준화해 수·발주 전 과정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식 행정의 업무량을 줄이고 운영의 체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급식 유전자 미변형 식재료 지원사업의 학부모 자부담을 전면 폐지하고 보조율을 100%로 전환해 재정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2026년 학교급식 식재료(친환경, Non-GMO)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61개소, 3만221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과 Non-GMO 식재료를 현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84억2300만 원이 투입된다.
여수시는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급식 공급업체와 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지침 교육과 관계자 간담회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 절차 간소화와 재정 부담 완화를 통해 급식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과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한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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