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K-방산 방탄 솔루션 기업 삼양컴텍은 경북 구미 3공장 증설을 위한 부지 용도변경을 관계기관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용도변경 승인은 증설 대상 부지가 구미 국가공단 주차장용지에서 공업용지로 승인된 것으로, 이에 따라 2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구미 3공장 증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 3공장은 폴란드 수출용 K2 전차 특수장갑 등 주요 방호 부품의 생산 확대를 위한 핵심 생산 인프라다. 회사는 본 증설이 완료되면 증가하는 방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양컴텍은 지난해 868억 원 규모의 폴란드 K2전차 2차 수출 방호부품·연료탱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K2PL 전차 유연소재 연료탱크 체계통합시제 제작 및 양산사업을 추가로 수주하는 등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해당 계약과 관련한 선급금 300억 원, LAH 무장헬기 방호부품 및 인테리어 관련 30억 원이 입금되면서 증설자금 및 생산, 납품 준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구미 3공장 증설을 통해 K2PL 사업과 수출 예정 대형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해 매출 성장 기반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는 "구미 3공장 부지 용도변경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공장 증설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폴란드 수출용 K2전차 특수장갑 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생산 확대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