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유방암 예후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2025년 연간 매출액 75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7%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영업손실은 61억원으로 저년대비 약 29% 감소했다.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사업 효율화가 맞물리며 손실 구조가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법인세차감전손실은 65억원, 당기순손실은 6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분기 기준으로도 회복 흐름이 뚜렷하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21억1000만원으로 전분기 17억3000만원 대비 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

회사는 핵심 과제 중심으로 연구개발(R&D)와 제품개발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외형 확대와 손실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주요 제품군인 '진스웰 BCT'가 국내 유방암 예후진단 시장에서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히타치 하이테크, 로슈진단, 바이오래드, 퀴아젠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제품 공동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2025년은 회사의 주요 제품군인 '진스웰 BCT'가 국내 유방암 예후진단 시장에서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해"라며 "히타치 하이테크, 로슈진단, 바이오래드, 퀴아젠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제품 공동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사업에서 이어지고 있는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해외 부문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올해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성장에 더해 해외 매출원이 추가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시는 결산 확정 전 단계의 잠정 실적으로, 일부 손익 항목에는 추정치가 반영돼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R&D·제품개발 투자 국면에서도 매출 성장으로 손실 폭을 의미 있게 줄였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에서 글로벌 매출 전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