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 컨트롤 강화…행정 신뢰 회복 나서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민원 발생 초기부터 종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3단계 민원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최근 진정민원 비율이 2023년 25.6%, 2024년 25.1%에서 2025년 76.9%로 급증하며 갈등 집단화 양상이 뚜렷해지자, 사전 대응과 책임 행정을 강화해 장기화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1단계는 민원 발생 또는 동향 포착 시 부서장이 즉시 대응에 나서 군수·부군수에게 신속 보고하는 초기 차단 체계로 갈등 확산을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2단계는 장기화 우려 민원을 실·국장이 주관하며 주 1회 이상 정기 회의와 수시 점검으로 부서 간 조정·해결 방안을 논의, 실무 초월 판단 기능을 강화한다.
3단계에서는 부군수가 총괄 관리하며 사안 중대성에 따라 군수 주관 회의로 격상, 회의 결과는 실·국장 전결로 즉시 보고·전 부서 공유된다.
관리 대상도 확대해 민원 접수 여부와 무관하게 부서 진정민원, 언론 보도·지역 현안까지 선제 대응한다.
군 관계자는 "민원을 사후 수습이 아닌 사전 관리 대상으로 전환해 장기화·반복을 차단하고 책임 대응으로 군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