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는 27일 본사 차장 이상 및 부서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이달 기준 ▲본사 차장 이상 ▲부서장 이상 직책자 ▲부서장 이상 면직책자로, 올해 9월 이전 정년퇴직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지난해 3월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 10개월 만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회생 절차 개시 이후 현금흐름과 실적 개선을 위해 다수의 부실점포를 정리하면서 매출과 인력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본사인력 효율화가 불가피해졌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희망퇴직을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조혁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희망퇴직과 더불어 본사 인력의 점포 전환배치도 함께 시행하여 현장 점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조직 경쟁력을 개선하는 한편, 향후로는 영업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속적인 구조혁신 실행을 통해 반드시 정상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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