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 복합시설로 확장
상봉 듀오트리스 수주로
누적 관리자산 6개로 늘어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팝업·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스위트스팟이 서울권 리테일 PM(자산관리) 수주를 계기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9일 스위트스팟은 서울 중랑구 소재 복합시설 상봉 듀오트리스의 리테일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누적 관리면적은 약 12만2314㎡를 기록했다. 리뉴얼 기반 자산관리 사업을 시작한 지 약 2년 만의 성과다. 지방 거점 자산에서 쌓은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서울 핵심 상권의 대형 복합시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그동안 ▲전주 '몰오브효자'와 'CGV 전주고사'(리치먼드자산운용) ▲천안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푸드스트리트'(푸드라이브) ▲청주 'CGV 청주 서문 빌딩'(이화자산운용) ▲인천 '홈플러스 인천논현점'(한화자산운용) 등에서 '액티브 PM(Active Property Management)' 전략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여왔다.
액티브 PM은 시설 유지·보수 중심의 기존 자산관리 방식과 달리, 공간 리뉴얼과 MD(상품기획) 전략을 결합해 자산 가치를 능동적으로 높이는 운영 모델이다. 스위트스팟은 2024년 이 모델을 본격 운영한 이후 서비스 출시 초기 6개월 만에 4만9587㎡ 규모의 4개 자산을 확보했으며, 이번 수주를 통해 관리 자산은 총 6개로 늘었다.
상봉 듀오트리스는 전체 연면적 약 9만9174㎡ 중 리테일 면적 2만9752㎡가 관리 대상이다. 오피스와 리테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공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카페, F&B,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MD를 구성한다. 팝업스토어와 전시 등 유연한 콘텐츠 운영을 통해 주중에는 오피스 수요, 주말에는 외부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는 이중 전략을 구현한다.
한대희 스위트스팟 리테일 부동산 본부장은 "상봉 듀오트리스는 준공 10년차를 맞아 자산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시점"이라며 "단기적인 공실률 개선을 넘어 체류·재방문·매출 지표까지 동반 개선되는 가치 향상형 운영 모델로 성과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