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억1423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노동부 재산신고 대상자 가운데 현직에서는 손필훈 기획조정실장이 가장 많은 재산인 31억1927만원을 보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공직자 36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30일 관보에 게재했다. 올해 1월 수시공개자는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분에 변동이 있던 이들이다.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공직자 재산 신고 시스템이 한때 마비되면서 지난해 7월 신고 대상자부터 공개가 늦어졌다.

김 장관은 본인과 모친 명의로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근 토지 2억782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건물로는 부산 아파트(실거래가 3억5000만원) 및 창원 단독주택(2억1400만원) 2개, 차량은 2006년식 재규어3.0 2967cc(433만원) 1대를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모친, 장남 명의를 합쳐 5억380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급여소득·퇴직금 등 본인 명의 예금액은 4억2903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의 신고 재산은 없었다.
현직 노동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손필훈 기조실장은 총 31억1927만원을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 명의 세종시 종촌동 아파트(3억1700만원)와 배우자 명의 경기 안양 비산동 아파트(5억6700만원), 부친 명의 경기 안산 선부동 아파트(2억7400만원) 등이 기재됐다.
예금과 주식은 각각 15억3122만원, 8억9757만원으로 나타났다. 본인 명의 증권은 3억665만원으로 아이온큐·엔비디아·테슬라·팔란티어테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현옥 노동정책실장은 16억2599만원,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20억4422만원을 신고했다.
최현호 전 한국노동교육원 원장은 5억9192만원, 류경희 전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은 10억8524만원, 이정한 전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38억5212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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