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루푸드 허브 육성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수산가공·냉동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현장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31일 오후 2시 서구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기업과 수산 냉동·냉장업계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수산가공업체, 냉동·냉장업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된다. 1부 '수산가공업계 소통의 장'에서는 단지 근로자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 주차난 해소, 감천항 일원 수산식품산업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된다. 2부 '냉동·냉장업계 소통의 장'에서는 냉장·냉동업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 대외 경쟁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시는 간담회 의견을 토대로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하고,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조기 착공, 냉동·냉장업 활성화, 친환경 냉매 전환 등 탄소중립 대응사업과 연계해 산업 구조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가공단지 운영 여건 개선과 교통·환경 문제 해결도 병행 검토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56개 가공공장이 집적된 수산가공선진화단지와 국내 최대 냉장능력(148만톤)을 가진 냉동냉장창고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연계해 감천항 일대를 글로벌 블루푸드 수출물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업계가 지역 식품산업과 수산물류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산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