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염산면 야월리 월평방조제와 백수읍 지산리 백수방조제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돼 총 336억여원(국비 253억원)을 확보했다고30일 밝혔다.
해당 방조제 인근 농경지는 그동안 반복적인 침수·염해 피해를 겪어왔고, 최근 이상기후와 해수위 상승으로 방조제 월류와 해수 유입에 따른 농작물 고사 피해까지 발생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영광군은 피해 예방을 위해 방조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장세일 군수가 2025년부터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재원 확보에 나선 끝에 2026년 신규 착수지구 선정 성과를 거뒀다.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방조제 제체 보강과 배수갑문 개보수 등 전반적인 구조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방조제 개보수사업을 통해 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