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회고록'은 중장년층 지지 속 종합 1위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이해찬 회고록'이 새롭게 정상에 올랐다.
5일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1월 4주 연속 1위를 지켰던 이광수 교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는 한 계단 내려온 2위를 기록했다. 이어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3위를 유지했다.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백억남의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모건 하우절의 신작 '돈의 방정식'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이해찬 회고록'의 역주행이다. 독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한 이 책은 최근 일주일 간 판매량이 직전 한 해 누적 판매량 대비 약 457배나 폭증했다. 구매자 분석 결과 50대(43.8%)와 40대(20.4%)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4050 중장년층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재테크 도서의 인기도 여전히 견고하다. 종합 5위권 내에 경제경영서가 3권이나 포진하며 분야별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6위)과 '캔들차트 하나로 끝내는 추세추종 투자'(15위)가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주식/ETF' 분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4% 급증했다.
그 외에도 펀딩 달성률 1,507%를 기록한 '일본어 명대사 필사집'이 2030세대의 호응 속에 종합 10위에 올랐다. 소설 분야 역시 20위권 내 5권의 작품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22위를 기록한 '첫 여름, 완주 아트북 & 읽는 소설 박스 세트'는 3040 여성 독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판매량이 전주 대비 289배 상승했다.
eBook 분야도 종이책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이해찬 회고록'이 역주행 끝에 1위를 차지했으며 'EBS 라디오 입이 트이는 영어(2026년 2월호)'와 'EBS 라디오 파워 잉글리시(2026년 2월호)'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