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봉사 넘어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크리에이터 봉사단체 '크래용'(공동대표 김채림, 김광태)이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기견 봉사활동은 크래용이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크래용은 유기견들의 보금자리를 개선하기 위해 낙후된 견사 시설 보수에 힘을 보탰다.
이날 현장에는 ▲채림처럼(영상 크리에이터) ▲김광태(환승연애 3 출연) ▲주연(연애남매 출연) ▲성민지(솔로지옥 1 출연) ▲걍매실(영상 크리에이터) ▲규태씨(축구·여행 크리에이터) 같은 크리에이터들이 동참해 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유기견 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했다.
2014년 출범한 크래용은 '크리에이터와 봉사할래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크리에이터의 파급력을 사회 공헌으로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크래용 공식 채널 팔로워는 6000명을 상회하며, 활동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의 합산 팔로워 수는 2300만 명을 웃돌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특히 크래용은 봉사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참가자의 과반수가 생애 첫 봉사일 정도로, 건전한 기부 및 봉사 문화를 확산시켰다.
크래용은 유기견 봉사 외에도 사회에서 소외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젝시믹스와 함께하는 '온기, Dream' 김장 나눔 봉사에 130여 명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880세대를 위한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저스피스재단 연계 문화 예술 봉사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위한 놀이댕산 할로윈 파티 후원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한강 플로깅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를 통해 봉사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채림 크래용 대표는 "봉사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크래용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연대하여, 나눔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까지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