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심각한 건 정치적 갈등
잘못하기 경쟁, 망하는 길 가는 것"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외교적 관계에서는 집안 갈등이라고 하는 게 엄청난 손상을 가져온다"며 국내 정치 갈등 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땅·바다·하늘을 잇는 국가 전략 거점, 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우리 사회에서) 제일 심각한 건 정치적 갈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 문제나 대외 관계에서는 싸우는 만큼 손해가 발생한다"며 "예를 들면 국가 간에 뭔가 이해관계를 놓고 다툴 때 집 안에서 저쪽 편을 들어버리면 확 균형이 무너진다. 그러면 엄청난 걸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잘하기 경쟁을 하기 위해서 갈등을 하면 좋지만, 잘못하기 경쟁을 하면 이제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며 "서로 못하게 하려고 발목을 잡고 음해하고, 거짓말을 해서 토론이 불가능할 정도로 공격하면 갈등이 격화된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저도 물론 책임이 있다. 최고 책임자니까 책임이 제일 클 수 있다"며 "아무래도 정치 풍도가 제일 큰 원인을 차지할 텐데 저부터 노력해서라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 문제도 역시 국민이 (해결)하는 것"이라며 "결국 국민이 (투표로)그 자리에 누구를 갖다 놓을지 판단하기 때문이다. 함께 책임져 가면서 이 문제는 어떻게든 완화하면 좋겠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