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상인과 이용객이 몰려 화재 위험이 커지는 전통시장의 안전 확보와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소방서는 지난 1월 ▲나주 목사골시장 ▲영산포 풍물시장 ▲남평 5일시장 등 3곳을 점검했다. 2월에는 ▲다시샛골 5일시장 ▲세지 5일시장 ▲공산 5일시장을 추가 조사해 총 6개 시장의 점검을 마쳤다.
조사에는 전기·가스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상태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점포 내 화기 취급 상황 등을 집중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상인회와 점포주에게 통보해 설 연휴 전까지 조치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요령과 초기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화재안전 컨설팅도 병행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명절 전후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