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공백 최소화 및 기강 확립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상황실과 현장 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재난·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을 가동한다. '종합상황실'에는 총괄지원반 등 6개 분야 91명, '현장 근무반'에는 쓰레기 기동청소반 등 8개 분야 117명이 투입돼 연휴기간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재난·사고 예방 ▲물가 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 ▲생활불편 해소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6개 추진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재난 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전기·가스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AI·ASF·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을 강화한다. 산불 및 환경오염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비상 의료대책으로는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 8곳과 보건의료대책반을 중심으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 중 진료 병의원과 약국 명단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민생안정을 위해 성수품 물가 점검도 강화한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물가안정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고, 명절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조사해 물가정보를 공개한다.
13일까지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실시해 불공정 거래를 단속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진주사랑상품권 10억 원어치를 추가 발행한다.
생활민원 대응을 위해 도로 불편 민원, 상수도 누수, 생활폐기물 수거 등 긴급 현장을 즉시 처리하는 한편, LPG 판매점 윤번제 영업으로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유지한다. 공원묘원 성묘객 편의를 위해 내동공원묘원과 안락공원 주변에 교통정리 요원도 배치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과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병행하며, 연휴 기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감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