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장으로 12일 영결식…육군참모총장 주관
이재명 대통령 "참 군인의 헌신 잊지 않겠다" 애도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은 10일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 선행심사를 열고 숨진 정상근·장희성 준위를 순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순직한 전우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필요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례는 육군장으로 엄수되며,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30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오전 11시 4분께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일대에서 발생했다. 당시 육군 항공부대 소속 AH-1S(코브라) 공격헬기가 비상절차 훈련 중 하천으로 추락해 조종사인 준위 2명이 숨졌다. 사고 지점은 인근 주택가에서 불과 6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비행 중 조종사들이 민가 피해를 막기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붙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혹한 속에서도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정상근 준위와 장희성 준위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은 참 군인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다. 또한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