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주거공익법제포럼 "위스테이, 의무기간 20년으로 대폭 늘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염태영 의원·동천 등 제7회 주거공익법제포럼
이성영 연구원 "20년 연장해도 기금 수익 충분"
최경호 녹색전환연구소 위원 "주거 중립성 확보 시급"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행 8~10년 수준인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의무임대기간을 20년으로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짧은 임대기간 탓에 분양 전환 시 주거비 급등과 공동체 해체 우려가 있는 만큼, 장기 거주가 가능한 모델로 전환해 주거 안정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1일 오후 3시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재단법인 동천, 더함에스디 등이 주최한 '제7회 주거공익법제포럼: 대안적 임대주택 확산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2026.02.11 dosong@newspim.com

11일 오후 3시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재단법인 동천, 더함에스디 등이 주최한 '제7회 주거공익법제포럼: 대안적 임대주택 확산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포럼은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인 '위스테이(WE STAY)'의 성과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주거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태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내 임대주택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민간 임대는 깡통전세나 전세사기 등 주거 불안 요인이 여전하다"며 "공공의 지원과 민간의 혁신을 결합해 주거비용은 낮추고 고품질 주거가 가능한 장기 임대주택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발제에 나선 이성영 동천주거공익법센터 연구원은 '위스테이 별내' 사례를 분석하며 의무임대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위스테이 별내는 입주민이 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해 운영에 참여하는 모델로, 주변 시세 대비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와 육아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돌봄 공동체 형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임대 기간이다. 이 연구원은 "현행 8년 의무임대기간이 종료되는 2028년 이후 분양 전환이 이뤄지면 급격한 주거비 상승으로 원주민이 내몰리고 축적된 사회적 자본이 해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안으로 임대기간을 12년 더 연장해 총 20년의 장기 임대 모델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이 연구원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기간을 20년으로 늘려도 주택도시기금의 내부수익률은 4.46%, 민간 보통주 수익률은 8.16%로 추산됐다. 이는 기금의 통상 요구 수익률인 3%를 초과하는 수치로, 재무적 타당성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김종민 더함에스디 부대표는 '사회적 디벨로퍼'의 육성을 강조했다. 김 부대표는 "협동조합형 모델은 단순 시공을 넘어 입주 2~3년 전부터 예비 입주자와 함께 커뮤니티를 설계하는 '조성' 과정이 핵심"이라며 "다만 3000억원 규모 사업 기준 약 100억원의 자기자본이 필요한데, 영세한 사회적 기업이 감당하기엔 진입 장벽이 높다"고 토로했다. 그는 국민연금 등 공적 기금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부정적 인식이 있는 '협동조합형' 대신 '사회연대경제형'이나 '통합돌봄형' 등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최경호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은 '주거 중립성' 개념을 통해 공적 주택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거 중립성이란 자가나 임대, 아파트나 비아파트 등 점유 형태와 관계없이 주거의 비용과 편익이 비슷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최 위원은 "집을 소유하지 않아도 쫓겨날 걱정 없이 살 수 있고, 적절한 비용으로 양질의 환경을 누릴 수 있다면 굳이 무리한 대출을 받아 집을 살 이유는 줄어든다"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단순한 '거쳐가는 집'이 아니라, 탈상품적 자산화를 통해 운영 단계의 가치를 입주민이 향유하는 모델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협동조합처럼 공동체를 지향하는 수요층과 잦은 이주가 필요한 임대사업 선호층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급 주체와 방식을 다각화해야 한다"며 "현재의 '분양 전환 위주' 공공주택 정책에서 벗어나 장기 임대와 사회주택을 양 날개로 삼아 주거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