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구조 변화...美 SW 약세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12일 코스피가 5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또다시 '반도체'가 상위권을 독식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ETF 수익률 1위는 SOL 반도체전공정(6.73%)이 기록했다. 이어 HANARO Fn5G산업(6.55%), ACE AI반도체포커스(5.86%),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5.19%), RISE AI반도체TOP10(5.18%) 순으로 모두 반도체가 이름을 올렸다.

금융 섹터는 전날에 이어 강세가 계속됐다.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5.01%), TIGER 은행(5.01%),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4.52%),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4.43%), KODEX 은행(4.36%),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4.07%) 등 대부분 상승했다.
최근 은행주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호실적 기록이 많아 이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은행들이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 역대 최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미국발 AI 소프트웨어 종목 약세는 ETF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4.98%), PLUS 미국AI에이전트(-4.42%),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TOP10(-4.41%),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4.05%) 등은 하락했다.
지난주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구조 변화 우려로 급락했던 소프트웨어 종목이 전날 뉴욕 증시에서도 압박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종목 가운데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을 제시하며 26.38% 급락했다. 스냅은 4.59%, 팔란티어는 2.7%, 마이크로소프트는 2.15% 각각 하락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