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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유출 사과…"미래 구축·고객 기대 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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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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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27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사과했다.
  • 고객 감동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미래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로켓배송 투자와 대만·쿠팡이츠 사업 성장을 통해 혁신을 지속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범석 쿠팡 의장,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첫 육성 입장
"고객은 쿠팡 존재 이유…심려·불편 다시 한번 사과"
"운영 전반에 혁신·자동화 도입…로켓배송 잠재력 높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미래 구축에 집중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김 의장이 사과 입장문을 공개한 적은 있으나 공식석상에서 육성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범석 의장은 27일(한국시간) 열린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사고로 인해 고객 여러분에게 끼친 심려와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 [사진=쿠팡 제공]

◆"고객은 쿠팡 존재의 유일한 이유"

그는 "쿠팡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모든 것은 '고객 감동'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에 집중한 결과"라며 "고객은 우리가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이며,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에서 고객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보다 심각한 일이 없다"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모든 활동의 중심은 고객 신뢰에 있다"며 고객 감동 선사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쿠팡 창립 후 고객들은 가장 폭넓은 상품군과 일상 속 절약, 비교할 수 없는 배송 경험을 바탕으로 리테일에서 최고의 종합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쿠팡을 신뢰하게 됐다"며 "그 경험은 수십억 달러 투자와 수년에 걸친 혁신이 만든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구축된 독자적인 네트워크는 오늘날 수십만 개의 브랜드와 판매자의 생계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수만명의 헌신적인 임직원이 수천만 고객에게 완벽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단 하나의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장기적 안목으로 장기 투자를 하고, 필요시 어려운 길을 택해 '트레이드 오프(한쪽을 위해 다른 쪽을 희생하는 상황)'를 깨고 고객 감동 선사에 집중하는 건 쿠팡을 항상 차별화한 요소"라고 했다.

◆"운영 전반에 혁신·자동화 도입…미래 구축에 집중"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고객 경험 개선과 서비스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운영 전반에 걸쳐 더 높은 수준의 혁신과 자동화를 도입하고 있다"며 "미래를 구축하는 데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로켓배송 투자로 인한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브랜드 상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고, 현재 잠재력은 훨씬 못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로켓그로스(FLC) 판매자는 쿠팡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술과 배송, 풀필먼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이 기회를 더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은 끊임없이 확대하는 카탈로그로 로켓배송 편리함을 누리고, 기존 로켓배송과 로켓그로스 통해 수천만 개의 상품을 제공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지금은 그 여정의 시작점"이라고 덧붙였다.

성장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만 사업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재차 기록하며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상품군 확장이 더 많은 카테고리로 넓어지고, 풀필먼트와 배송 운영 속도와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대만 내에 자체적인 라스트마일 물류 역량을 구축하는 비전은 빠르게 현실화하고 있으며, 대만 전역의 70%를 커버해 지난해 12월 기준 약 75%의 물량이 자체 라스트마일 물류 네트워크로 익일 배송 중"이라고 했다.

다만 성장은 항상 선형적인 궤적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쿠팡 비즈니스는 직소싱, 실물 재고, 이동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실제 리테일, 풀필먼트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한 만큼 단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가 아니다"라며 "다양한 투입 요소를 올바르게 확장하려면 신중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분기별 성장률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쿠팡의 배송차량 '쿠팡카' [사진=쿠팡]

김 의장은 "쿠팡은 고객 경험이나 장기적인 확장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공격적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이츠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잠재력을 보고 있고 고무적"이라며 "일본 '로켓나우' 음식배달 사업을 통해 시장 기회와 고객이 가장 주시하는 가치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초기 단계지만 고객 유지율과 참여 추세가 유망하다"고 했다.

또 2023년 인수한 명품 플랫폼 파페치에 대해 "인수 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고, 전반적 재무지표도 긍정적"이라며 "방대한 상품 구성과 프리미엄급 배송, 반품 서비스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쿠팡과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로 기억되겠지만 이 과정에서 보여준 쿠팡 팀의 대응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최우선으로 집중하면서도 개인정보 사고에 대응했고, 동시에 시스템을 강화해 회사의 장기적 성공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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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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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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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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