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7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올해보다 5% 증가한 2조2714억원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12일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사업은 71건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한 총사업비는 2조9797억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첨단 R&D 분야의 오송 AI 바이오데이터센터 구축(400억원), AX(AI 기반 전환) 실증산단 구축(288억원) ▲안전 분야의 하천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율량천 416억원, 상발천 341억원, 대련천 202억원) ▲환경 분야의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금천 337억원, 영운 226억원, 운천신봉 137억원), 노후 상수관로 싱크홀 예방사업(481억원) ▲SOC 분야의 클래식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452억원),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116억원) ▲교통 분야의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50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범석 시장은 "내수 부진과 고금리 상황 지속,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등 대외 여건 악화로 내년도 경기 전망이 밝지 않다"며 "다양한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비 확보는 타이밍과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한 만큼, 실제 확보 시까지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오는 8월 말까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국비 반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