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12일 "군사적으로 가능해지는 대로, 미군은 아마도 국제연합군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의 호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이란의 미사일 재건 능력이 완전히 저하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호위 계획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과 유럽의 정보당국 및 군당국의 분석과 달리, 베선트 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도 이란의 유조선과 중국 국적 유조선 몇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그들(이란)이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재정 부담(전쟁 비용)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에 전쟁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충고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결코 아니다"라고 답했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