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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전력 공장' 나비타스 ① 엔비디아 800V에 승부수, 4배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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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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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타스 반도체가 24일 주가 9.28달러로 1년간 310% 폭등했다.
  • 엔비디아와 800V AI 데이터센터 전력 협업으로 GaN·SiC 솔루션 공급한다.
  • 2025년 4분기 고전력 매출 절반 돌파했으나 전체 실적은 적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근 1년 사이 310% 폭등
충전용 칩에서 무게중심 이동
엔비디아가 선택한 이유는

이 기사는 3월 25일 오후 1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불과 1년 전만 해도 1달러 선에서 거래됐던 '페니 스톡' 나비타스 반도체(NVTS)가 인공지능(AI)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3월24일(현지시각) 9.28달러에 거래를 종료, 최근 1년 사이 310% 폭등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네 배 이상 오른 나비타스 반도체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엔비디아(NVDA)와 손잡고 추진중인 프로젝트를 필두로 AI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실적과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다.

지난 2014년 모바일 및 소비자 기기용 충전 칩으로 출발했던 나비타스 반도체는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를 핵심 성장축으로 재편중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 업체다.

엔비디아와 800V AI 데이터센터 전력 아키텍처 협업에서 알 수 있듯 나비타스 반도체는 GaN(질화갈륨)과 SiC(탄화규소) 기반의 고전압 솔루션을 앞세워 이른바 'AI 전력 공장'으로 시장이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나비타스 반도체의 주력 비즈니스는 기존 실리콘 대비 효율과 전력 밀도가 높은 와이드밴드갭 전력 반도체, 특히 GaNFast 전력 IC(질화갈륨 전력 IC)와 GeneSiC SiC(탄화규소 전력 반도체) 디바이스의 설계 및 판매다.

업체는 창사 이후 스마트폰부터 노트북, 가전용 고속 충전 어댑터 시장에서 초기 입지를 다졌지만 2024~2025년 사이 모바일과 소비자 매출 비중을 축소시키고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및 에너지 인프라, 고성능 컴퓨팅, 산업 전동화 등 고전압, 고출력 시장으로 자원을 재배치하는 '나비타스 2.0(Navitas 2.0)'을 추진했다.

2025년 4분기에는 처음으로 고전압 AI와 에너지 인프라 등 고전력 시장 매출이 분기 매출의 절반을 넘겼고, 모바일 매출 비중은 25%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사업 재편이 가시적인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비타스 반도체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이 과정에 나비타스 반도체는 미국에서 GaN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파운드리스와 장기 파운드리 및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인도에서는 사이언트 세미컨덕터와 GaN 공동 개발 및 현지 생태계 구축에 나서며 공급망과 영업 채널을 재정비했다.

아시아 유통망도 통합해 W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애브넷을 글로벌 전략 유통 파트너로 묶어 AI 데이터센터부터 고성능 컴퓨팅, 고전압 인프라까지 고객에 대한 침투력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AI와 관련해서 나비타스 반도체가 내세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엔비디아와의 800V 고전압 직류(HVDC) 데이터센터 전력 아키텍처 협업이다.

나비타스 반도체의 칩 [사진=업체 제공]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랙스케일 플랫폼인 카이버(Kyber) 인프라와 루빈 울트라급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뒷받침할 800V HVDC 전력 구조를 채택했는데, 나비타스 반도체는 이 구조 전반에 GaNFast와 GeneSiC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

엔비디아와 나비타스 반도체가 제시한 800V HVDC의 효과는 기존 54V 시스템 대비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최대 5%포인트 개선과 유지보수 비용 70% 절감, 1MW급 랙 기준 구리 사용량 45% 절감 등으로 요약된다.

AI 랙당 전력 소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에너지 사용량과 냉각 비용을 줄여주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비타스 반도체의 기술 스택이 실제 AI 랙 설계에 깊숙이 들어갈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업체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AI 전력 혁신은 800V에서 50V로 직접 변환하는 풀 GaN 10kW DC-DC 플랫폼이다. 나비타스는 650V와 100V GaNFast FET를 조합한 10kW 800V–to–50V DC-DC 레퍼런스 플랫폼을 공개하며 피크 효율 98.5%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800V HVDC 버스로부터 랙 내 IT 장비까지의 전력 변환 손실을 최소화하는 설계 방향을 보여준다.

여기에 고속 스위칭과 낮은 손실을 구현한 5세대 GeneSiC SiC MOSFET(1200V급)과 새로운 패키지(QDPAK 상면 냉각, 저프로파일 TO-247-4L 비대칭 리드)가 더해지면서, AI 랙 전원공급장치(PSU)와 에너지 인프라 장비의 전력 밀도와 열 관리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성이 가능해 졌다.

나비타스는 최근 5세대 GeneSiC SiC 플랫폼을 발표하면서 'RDS(on)×QGD 지표'를 약 35% 개선하고 QGD/QGS 비율을 25% 가량 낮췄다고 설명한다. SiC 소자가 고주파 스위칭에서 보다 잘 맞게 설계돼 손실과 노이즈가 줄어들었다는 얘기다.

고주파 스위칭 시 스위칭 손실과 EMI(전자파 간섭)를 줄이는 방향의 개선으로, 고전력 AI 전원 공급 장치에서 효율·열 설계·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유리한 특성으로 평가된다. 특히 상면 냉각 QDPAK 패키지는 패키지 상단을 통해 직접 히트싱크로 열을 빼내는 구조로, 랙 당 전력 밀도를 높이면서도 온도 여유도를 확보하려는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800V HVDC 협업 외에도 나비타스 반도체는 AI용 800V HVDC 아키텍처와 48V 중간버스(HV buck) 구조를 겨냥해 100V, 650V GaN 제품군의 고객 샘플링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300V, 3300V 초고전압 SiC 모듈도 에너지 그리드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목표로 샘플링을 확대하고 있어 AI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력망과 산업 전동화까지 이어지는 고전력 수요 체인 전반을 포괄하려는 전략이다.

다만, 현재까지 나비타스 반도체의 AI 관련 성과는 기술·파트너십·레퍼런스 플랫폼 중심의 선행 작업이 대부분이고 매출이나 이익 측면에서 과시적인 성과를 보여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730만달러로 전년 동기 1800만달러와 직전 분기 1010만달러에서 크게 줄었으며, 고전력 비즈니스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는 상징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전체 실적은 매출 저점 구간이다.

같은 분기 GAAP(일반회계원칙) 기준 영업손실은 4140만달러로, 구조조정과 감가상각 등을 포함한 손실이 여전히 크게 남아 있고, 비GAAP 기준 영업손실도 1210만달러로 적자 기조가 이어지는 실정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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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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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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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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