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최근 일부 언론이 제기한 구봉산 관광단지 진입도로 변경 및 특혜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100m 도로가 800m 우회로로 바뀌어 사업비가 30배 증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시는 "2023년 2월 최초 사업계획 단계부터 황금지구 우측에서 황곡마을을 거쳐 관광단지로 연결되는 약 800m 노선을 기본안으로 검토해왔으며, 이 노선은 변경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5차례의 주민설명회에서 동일한 노선을 제시하고, 도로 선형과 안전성, 주행성 등을 종합 검토해 현재 745m 구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도에서 제시된 약 100m 단축 노선은 검토된 사실이 없으며, 관련 도면도 실제 계획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골약동 주민대책위가 반론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당 서류는 민원으로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광양시는 이번 진입도로가 관광단지 방문객뿐 아니라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공기반시설이라며, "2024년 7월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거쳐 같은 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25년 1월 도로계획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사실 왜곡 보도로 시민에게 혼란과 불신을 초래한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